최근의 고성능 컴퓨팅 (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 아키텍처는 멀티코어 x86 프로세스 또는 GPU,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병렬파일시스템 기반 스토리지, 잡스케쥴러 등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HPC 아키텍처의 표준 구성요소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아키텍처의 세부 구성요소의 기술 발전은 IT기술 발전을 선도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 기술로도 널리 적용되고 있다. 현재 IT 분야의 최대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HPC의 기분 기술인 전통적인 프로세스,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기술과 더불어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 이더넷 네트워크, 스티어링 스토리지 및 프로비저닝 기술을 기반으로 아키텍처가 표준화되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성능 GPU를 이용한 원격 3D 가시화기술도 데스크탑 가상화의 발전과 더불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 기술을 각 구성 요소별로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 요소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향후 필요한 요소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HPC 환경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융합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발표 슬라이드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HPC 적용